독도 바다낚시터~
국내에서 성어가 된 2~4kg이나 되는 은연어와 바다물에서 순치한 대물급 무지개송어를 방류하여,12월 1일 `플라이낚시 전용낚시터`로 개장하였습니다.
-루어낚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방류된 은연어는 지역에 따라서 실버 셀먼 또는 코호 셀먼이라고 불리우는 퍼시픽 셀먼입니다.우리나라로 회유하는 종은 아니지만 2015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양식 성공으로 식용에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금년도 독도낚시터에서 재대로 성장한 성어를 플라이낚시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독도 낚시터는 서해안 간조와 만조를 이용한 물의 공급으로 하루종일 지속적인 환수가 유지되어 맑고 투명한 수질이 눈에 띄었으며,
넓은 중간 부교와 낚시터 주변 방가로나 좌대 사이에서 충분한 케스팅 공간이 확보되어 부대시설이 좋았습니다.
개장과 함께 3톤 정도의 기본 방류와 매주 인근 바다에서 순치를 한 A급 송어와 연어를 계속 방류한다는 박사장님의 말씀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11시 즈음에 도착하여 3시간여 짧은 시간동안 낚시터를 워킹으로 두번 정도 돌면서 20여수의 은연어와 무지개송어를 랜딩하였습니다.
정말, 만족한 조과와 손맛이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외에서 많은 연어와 송어플라이낚시에 하였지만,
이번 독도 바다낚시터에서 느낀 화이팅과 점핑은 일반 민물송어의 두배 이상을 느끼게 하는 힘과 바늘털이를 보였습니다.
함께한 일행들 모두가 오랜만에 드랙릴 소리와 릴링의 즐거움을 함께 할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험적으로 사용하는 채비와 테크닉을 소개하면,
싱글핸드 6번이나 스위치 4~5번에 12피트 이상되는 긴 리더에 3~4X 티펫에 (대물 연어는 운에 맡기시고 ^^ )
꼬리액션이 현란한 롱테일로 밝은 색 마라부나 죤커 스트리머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지그헤드 레빗죤커, 지그헤드 마라부스티리머, 코호 머들러 미노우,,, 등 ~
코호 셀먼(은연어)의 와일드 습성은 드라이플라이을 공격하는 페시픽 셀먼으로 플라이인에게 인기가 좋은 셀먼이며,
야행성이 특히 강하여 동트기 전과 해가 진 후의 어둠이 있을 때는 fly를 더 적극적으로 따라 다닙니다.
플라이 생활낚시로도 주목을 받게 될 독도 바다낚시터는에서는,
하루 두마리를 가져갈수 있는 방침입니다.
은연어 1마리와 무지개송어 1마리로 일일 두마리로 킵핑이 제한되며 나머지는 방류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부교 구간이 몇곳이 있어서 릴리즈 스틱은 긴 것을 지참하시면 쉬운 랜딩과 릴리즈에 편리할 것입니다.
함께 운영하는 방갈로와 제공되는 편의 시설을 수준급으로,,
가족 동반 출조나 단체 모임의 장소로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낚하세요.^^
플라이낚시 문의는 아담스플라이로 010-5316-1381 (아담스/전정균)
Wonderful casting!!
Beautiful tying!!
Lifetime flyfishing!!
with adamsfly